오늘 소개드릴 매도 성공 사례는
문의는 계속 들어오는데
집을 보여줄 수가 없어서 4달만에 팔 수 있었던 매물이에요.

세입자분이 퇴근이 늦어서
평일엔 저녁 7시, 나중엔 9시 넘어야 집을 열 수 있었거든요

이번 평택 지제역 아파트 매도는
홍보가 부족해서 어려웠던 게 아니라
보여주기가 어려워서 오래 걸린 사례입니다.





조건만 보면 나쁠게 하나도 없는 집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 지제역 도보권에 있는
신축 대단지 아파트였습니다

34평형에 남동향, 중층
타워형이 아니라 판상형이고
거실에서 앞이 트인 이른바 '뻥뷰'

고객님 말씀도 이랬어요

" 지금 전망이 저희 쪽이 아예 그냥 뻥 뷰예요. 그래서 사람들이 아마 좋아할 거예요."




실제로 좋아하셨어요
4달 동안 집 보러 온다는 연락이 열 번 넘게 들어왔으니까요

그런데도 계약은 8월 말에야 됐습니다



평택 지제역, 지금 어떤 시장이었냐면요

먼저 시장 얘기를 짚고 갈게요
이걸 알아야 넉 달이 왜 걸렸는지 설명이 되거든요

나쁜 쪽부터요 ㅠㅠ

평택 신도시 일대는 새 아파트가 정말 많습니다
경쟁 매물이 전부 다 신축 컨디션이에요
내 집만 좋은 게 아니라 옆집도 다 좋습니다

여기에 대출 규제가 겹치면서
올 상반기 내내 시장은 보합이었고
급매 위주로만 거래가 붙는 분위기였어요

거기에 7~8월 여름 장마로 인해 비수기 입니다.



좋은 쪽도 분명히 있었어요.

평택은 2026년 아파트 입주 물량이
3천 가구 수준으로 전년보다 크게 줄어드는 구간에 들어섰고요
지제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가시화되면서
지제역 주변은 평택 안에서도 힘이 실리는 자리예요


실제로 지제 공공주택지구 일대는
올 6월에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3년 재지정되기도 했습니다
묶었다는 건 그만큼 본다는 뜻이기도 하거든요

그러니까 평택 지제역 아파트 매도는
살 사람이 없는 게 아니라
고를 게 너무 많은 시장이었던 거예요

이런 곳에서는 답이 하나입니다
최대한 많은 중개사무에, 계속 각인시키는 것


이 집이 팔기 어려웠던 이유

이 집은 세입자분이 집만 나가면 바로 비워주기로 되어 있었어요.
그나마 실입주가 되기에 거래 가능성이 높은 매물이었던 거죠.

평택은 생활권이 넓은 지역이기 때문에 매물 의뢰 반경을 넓게 가져가야합니다.



중개사무소에 매달 홍보해야합니다.

4월 28일에 첫 홍보를 돌렸고
그 뒤로 5월, 6월, 7월, 8월 매달 재홍보를 했습니다

재홍보는 그냥 문자 한 번 더 돌리는 게 아니에요
새로 확장한 중개사무소에는 처음 의뢰를 넣고
이미 의뢰한 곳에는 다시 각인시키면서
사장님들한테 시장 얘기를 직접 듣는 과정이거든요



그 내용을 고객님께 그대로 전달드렸어요
집을 보고 가신 분들의 피드백을 매도자분께 전달드렸어요.

시스템 에어컨이 없는 것도 영향이 있었고,
매도자가 듣기 좋은 말은 아니지만 자기객관화를 위해 꼭 필요한 과정입니다.


진짜 벽은 가격이 아니라 '집 보기' 였습니다.

이 사례의 핵심이 여기예요

문의는 꾸준히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예약이 잡히질 않았어요

세입자분 직장이 멀어서
평일엔 퇴근 후 저녁 7시 이후에나 집을 열 수 있었고
나중에는 그게 밤 9시 이후로 더 늦어졌거든요

매수자는 보통 낮에 여러 집을 묶어서 돌아봅니다
밤 9시에 마지막으로 한 집 더 보러 오시라고 하면
대부분 그냥 다음 집으로 넘어가요

굳이 다시 시간내서 오지 않는 한 집을 팔기 어려운 거죠.

이럴 경우엔 집주인-임차인간 직접 조율이 필요하기에
이 상황을 매도자분께도 전달드렸어요


매수자가 나타났어요.



가격 네고는 힘들다고 말씀하셨지만,
매도왕 매니저의 경쟁 매물 분석과 실거래가를 토대로
왜 네고를 해야하는 지 설명드렸고,
결국 1천만원이 아니라 200만원에 합의가 되었어요.

한푼도 안 깎게 되면 매수자는 기분이 상하지만
조금이라도 합의가 된다면 서로 좋은 거래로 기억됩니다.

결국 다음날 가계약금이 들어왔습니다.

4개월이라는 긴 시간이 걸렸네요.
아직도 평택은 시장이 회복하지 못 한 것을 감안하면
호가를 거의 지킨 채 마무리한 것에 만족해야겠죠.


세입자 있는 집 파실 분들, 이 세가지를 기억하세요

첫째, 집보기 가능한 시간부터 확인하세요

매물 내놓기 전에 세입자분께 먼저 물어보세요
평일 몇 시부터, 주말은 언제 가능한지

이번 건은 문의가 부족했던 적이 한 번도 없어요
보여줄 수가 없어서 넉 달이 걸린 겁니다
홍보를 아무리 많이 해도 문이 안 열리면 거래는 성립을 안 해요

둘째, 집주인이 직접 나서야 할 때가 있어요

대행이 할 수 있는 건 조율이지 강제가 아닙니다
이번에도 고객님이 세입자분과 직접 얘기해주신 뒤부터
막혀 있던 평일 예약이 뚫렸어요

그리고 방문이 여러 건 몰릴 땐
시간을 겹쳐서 세입자분 부담을 줄여드리는 게 좋습니다

셋째, 세입자에게 매수의사가 있는 지도 물어보세요.

의외로 문제가 쉽게 해결될 수도 있어요.
많은 매수 방문이 이어지게 되면, 왠지 자기가 갖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직접 매입하시는 세입자도 있답니다.

우리 집만 안 팔리는 것 같으세요?

문의가 아예 없는 건지
아니면 문의는 오는데 집을 못 보여주고 있는 건지
이 둘은 완전히 다른 문제고, 해법도 다릅니다

이번 평택 지제역 아파트 매도는
100여 곳 홍보에 매달 재홍보를 얹고
집보기 조율을 끝까지 붙잡아서 만든 결과였어요

세입자가 있어서 안 팔린다고 포기하지 마시고
얼마면 팔릴지, 먼저 확인하고 파세요

4개월 안에 못 팔면 100% 환불해 드려요

이용료는 99만원(부가세 포함) 한 번뿐이고
카드 결제도 가능해요
매수 문의 응대와 피드백 전달까지 모두 포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