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년사이 일자리가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이라고 하면
바로 여기
일자리가 많이 늘어나면 수요 또한 급증한다는 이야기인데
이런곳도 상승장이 아닐때에는 거래가 똑 끊기는 때가 오더라고요
빠른 매도의 조건은 일단 집을 많이 보러오게 하는 것인데
불장이 아닌 이상 집 안보고 그냥 계약금 쏴버리는 경우는 없잖아요
집을 구매하기 위해 첫번째 방법은
누구나 잘 알듯이 부동산에 연락해서 집 보여달라고 하는건데
매수인이 매도인의 집을 보기까지의 과정이
1. 원하는 매물을 찾는다
2. 매물을 중개하고 있는 부동산에 연락한다
3. 부동산과 함께 매물 여러개를 함께 살펴본다
4. 매수한다
이 조건을 최대한으로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많은 부동산에 홍보해서 집을 많이 보러오게 만드는 방법이 필수적입니다
이번 매도왕 거래후기는 바로 마곡 아파트
먼저 마곡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게요
위의 이미지를 보면 조성된지 십여년밖에 되지 않은 마곡에
벌써 이렇게 많은 대기업, 중견기업 일자리가 들어와 있는걸 볼 수 있는데요
항상 마곡 일자리 많다 생각을 했었는데, 직접 이렇게 표시해보니 정말 많더라고요
표기가 되지 않은 곳들에 대기업 협력업체들이나 스타트업도 있을 것을 예상하면
정말 어마어마한 규모로 CDB, YBD, GBD와도 견줄 수 있을 정도에요
마곡은 어째서 이렇게 대기업들이 많이 들어온
균질성 높은 도시가 된걸까요?
원래 이 땅은 월드컵경기장 유치 예정이었으나
경기장이 상암에 건설이 되면서 신도시 사업이 시작된 케이스에요
서울시와 SH공사의 주도로 대부분의 공공택지를
시세보다 싸게 공급해주었는데
서울에서 이 규모의 땅을 이 가격에 구할 수 없었다보니
LG를 비롯한 대기업, 중견기업들이
해당 토지를 매입해 사옥을 짓게 되었고
그에 따라 일자리가 생기다보니 사람들이 점점 유입될 수 밖에 없는 구조가 되었어요
맨 처음 LG 컨소시엄이 R&D 센터를 집중시키기위해서
LG사이언스파크를 조성했는데요
이제는 LG하면 이곳이 떠오를 정도로 해당 지역을 꽉 잡고 있는 상황이죠
이외에도 코오롱, S-oil, 이랜드, 롯데, 넥센, 오스템 임플란트, DL, 홈앤쇼핑 등
많은 사옥들이 들어왔는데
독특한 각 사옥의 외관을 구경하는 것도 은근 쏠쏠하더라고요
택지지구가 조성되면서 구성된 마곡 엠밸리
현재 대장아파트도 엠밸리 7단지인데요
엠밸리는 1단지부터 15단지까지 구성되어있는데
SH공사에서 개발한 공공 아파트이다보니 모든 단지에
분양주택과 임대주택이 섞여있는 소셜믹스 방식인게 특징입니다
아무래도 일자리가 탄탄한 곳이다보니 수요가 뒷받침되어
마곡 아파트 가격 또한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인데요
택지지구로 구성되어 균질하게 개발되어서 그런지
마곡 중심부 내 빌라 같은 소규모는 없이
큼직큼직하게 구성된 게 깔끔하게 느껴졌어요
대장아파트 엠밸리 7단지의 경우에는 9호선, 공항철도 마곡나루역
5호선 마곡역을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이고
일자리나 코엑스 마곡, 여가시설까지의 접근성도 가장 가까운 편이라
시세도 거래량도 가장 높은편인데요
가장 선호도 높은 7단지가 있긴 하지만, 나머지 1-15단지도
7단지와 비슷비슷한 시세로 구성되어 꾸준히 거래가 되어지고 있어요
수요가 뒷받침 되어지다보니 어려움이 없을 것 같은 마곡도
올해 초에는 거래가 안되어 꽤나 애 먹었다는걸 아시나요
매도왕에 의뢰주신 엠밸리 고객님은
올해 초부터 집을 매도하려 하셨지만 매도가 쉽지 않아 문의주셨어요
이미 부동산 9곳에 매물을 의뢰해 적지 않게 홍보된 상황이었음에도
작년 8월 이후 거래가 아예 없었던 상황이라 매도가 쉽지 않았거든요
부동산 매수도 사실 군중심리가 작용하기 때문에
거래가 없다면 매수를 주저하게 되고
오히려 거래가 많이 생겨 가격이 올라버린 다음에야
다들 마음이 급해져 매수하는 경우를 흔히 보잖아요
싸게 살 때는 항상 거래가 적은 시점인데
우리는 항상 반대로 움직이죠
아무래도 해당 지역은 잠재 수요가 있는 지역이다보니
4월에 매도왕이 홍보를 한 이후
수없이 사람들이 집을 많이 보러 찾아왔는데요
작년 이후 거래가 없어, 매수콜까지 들어가기 어려웠던 상황
홍보가 먼저 우선되어져 집을 많이 보러 와야한다는게
여기서 또 한번 드러나게 되는데요
앞서 말했던 군중심리가 집을 보러가는 부분에도 작용하게 되거든요
집을 많이 보러 방문한다는 점이
다른 부동산에게도 이게 곧 나갈것(팔릴것)이다
시그널을 주는 신호가 되기도 해요
그래서 중개사님들도 매물을 빼았기기 싫어서
더 열심히 브리핑하고 보여주게 되다보니
개인이 몇곳 내놓는 것 보다도 훨씬 더 확률을 높일 수 있게 되는거죠
그리고 해당 매물은 대행으로 관리해드렸다보니
집을 보고 간 분들의 피드백을 전달해드렸더니
우리집이 어떤 부분이 아쉽다라던지
우리집 대신 선택한 집은 어디라던지
그런 피드백을 기반으로 내 집을 팔기위한 전략을 세울 수 있거든요
아무튼 그렇게 끊임없이 집을 보게 만들어서
결국 2개월 만에 거래에 성공했습니다
수요가 많아 평소 거래량 많은 아파트도 이렇게 어려움을 겪을 때가 많은데
고객님의 매물은 혹시 수요가 적은 곳에서
비교적 경쟁력이 떨어지는 매물인가요?
그러면 누구보다 더 많이 홍보하고 집을 보여주는게 필요한 시점입니다
혼자서는 하기 어려운 부동산 매도의 과정
매도왕이 도와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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