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년 넘게 부동산 3곳에 의뢰해도 움직이지 않던 서울 마포구 망원동 구축 빌라.
임차권등기명령까지 설정되어 매수자 대출조차 쉽지 않았던 물건을,
매도왕이 약 5개월간 재홍보·재계약을 거쳐 끝내 매도해드린 후기입니다.
고객님도 "정말 팔기 어려운 물건이었는데 팔아줘서 너무 고맙다"며 거래 후 따뜻한 인사를 남겨주셨어요.
📍 마포구에서도 빌라 수요가 두터운 동네, 망원동
망원동은 한강 조망과 연남·홍대 접근성 덕분에 2030 1인가구와 신혼부부가 꾸준히 유입되는 지역이에요. 전월세 문의는 꽤 있는 편이지만, 매매는 이야기가 좀 다릅니다.

2024년 빌라왕 이슈 이후 공시지가 126% 보증보험 요건 강화, 2026년 들어 다주택자 대출 규제 강화까지 겹치면서 서울 빌라 매매세가 전반적으로 많이 얼어붙은 상황이에요.
그 안에서도 이번 매물은 난이도가 훨씬 더 높았습니다.
😳 문제 3종 세트 — 가격만 낮춘다고 팔리는 게 아니었어요
- 전용 30㎡ 내외의 구축 소형 빌라 — 빌라 매수세 자체가 귀해진 시기라 수요층이 얇았어요.
- 임차권등기명령 설정 — 매수자가 주담대 실행에 어려움을 겪는 대표적인 핸디캡 물건. "등기 걸린 집은 일단 패스"하고 보는 매수자도 많죠.
- 시간 압박 — 임차인 만기가 눈앞이었고, 공시지가 기준 보증금 일부를 고객님이 돌려드려야 하는 상황이었어요.
고객님은 봄부터 2억대 중후반으로 시작해 동네 부동산 3곳에 직접 의뢰하셨지만, 반년 동안 집 보러 온 사람이 한두 명에 불과했다고 해요.
"매도가를 내려서라도 빨리 매매를 해야할것 같은데..."
첫 상담 때 고객님이 보내주신 메시지예요. 그만큼 답답함이 큰 상황이었습니다.
👩🏻💼 1차 대행 계약 — 인근 부동산 단독 의뢰로 시동
2025년 9월, 매도왕 대행 방식으로 계약이 진행되었어요. 착수금 입금 후 바로 망원동 인근 부동산들에 단독 의뢰와 문자 홍보가 세팅됐고, 며칠 만에 실제 방문이 붙기 시작했습니다.

고객님이 시간에 쫓기시는 상황이라, 첫 번째 가격 조정은 홍보 이틀 만에 진행되었어요. 약 2,000만원 인하 후 바로 다음 날 아침 재홍보.
3주 뒤 "좀 더 빨리 매도 되면 좋겠다"는 요청에 따라 추가 1,000만원 인하 → 또 재홍보. 이렇게 초반에만 두 차례 가격 조정이 있었고, 매도왕은 조정될 때마다 그 다음 날 아침 가장 빠른 타이밍에 재홍보를 돌렸습니다.
🚪 임차권등기라는 벽 — 왜 이 집은 가격만 낮춘다고 안 팔렸을까
가격을 두 번이나 내렸는데도 계약이 안 붙는 이유를 고객님도, 매도왕도 계속 복기했어요. 결국 핵심은 임차권등기명령이었습니다.
💡 임차권등기가 설정된 집, 왜 매수자가 망설일까?
임차권등기가 등기부에 남아있는 동안에는 새 매수자가 주담대 실행에 제약을 받습니다. 등기 해제와 잔금·소유권 이전을 은행·법무사가 동시이행하는 특약을 넣으면 기술적으로 해결은 가능하지만, 부동산에서도 매수자에게 설명하고 설득하는 과정이 필요해서 성사까지 시간이 더 걸려요.

고객님은 법적 해법을 알고 계셨고, 매도왕은 그 메시지를 그대로 인근 부동산 사장님들에게 전달하며 "매수자 대출이 불가능한 게 아니라, 동시이행 특약으로 해제 가능하다"는 설명을 현장에서 반복했습니다. 가격을 더 내리기 전에, 매수자의 불안을 풀어주는 것이 먼저였어요.
🔁 1차 계약 만료 → 고객님이 먼저 재계약을 요청하셨어요
대행 방식은 계약 기간 4개월 내 매도 실패 시 성공보수가 발생하지 않는 구조예요. 그래서 1차 계약이 종료될 즈음, 대부분의 고객님은 고민하시는데요.
그동안의 꾸준한 재홍보와 피드백 공유, 가격 조정 타이밍까지 챙기는 모습을 보시고 "계속 맡기고 싶다"고 먼저 말씀해주셨어요.

2026년 1월 26일, 2차 대행 계약이 체결되었고, 매도왕은 기존 부동산 리스트 재홍보 + 반경 확장으로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 결정적 한 방 — 도보 1분 거리 부동산의 공동중개
재계약 이후에도 꾸준히 방문이 이어졌어요. 누적으로 방문만 10회가 훌쩍 넘는 상황. 그 중 한 매수 희망자가 결로·도배 상태를 구체적으로 물어보셨고, 고객님은 지방에 계시면서도 계약금 들어오면 바로 도배·장판 시공하는 조건으로 협상을 이어갔어요.

최종적으로 거래를 성사시킨 부동산은 매물에서 도보 1분 거리의 인근 중개사무소였어요. 매도왕이 그간 꾸준히 전화·문자·방문 홍보로 "이 매물을 각인"시켜온 바로 그 핵심 중개사무소 중 한 곳이었습니다.
💬 "문자만으로는 부족합니다.
핵심 중개사무소에는 직접 전화로 매물을 각인시킵니다."
— 망원동 물건처럼 난이도 높은 매물일수록, 이 원칙이 결국 거래를 만듭니다.
🎉 잔금 완료, 그리고 고객님의 마지막 한마디
2026년 3월 7일 본 계약, 3월 9일 잔금까지 깔끔하게 마무리되었어요.
첫 홍보 시점부터는 약 5~6개월 만의 매도 성공이었습니다.

📝 이 사례에서 얻는 교훈
- 임차권등기가 걸린 집도 팔립니다. 매수자의 불안을 풀어줄 특약·동시이행 설명을 부동산 현장에 꾸준히 전달하는 일이 가격 인하보다 먼저예요.
- 가격 조정은 타이밍 싸움. 고객님이 "낮추겠다"고 하신 그날, 그 다음 날 아침에 바로 재홍보가 돌아야 가격 효과가 시장에 반영됩니다.
- 재계약도 전략입니다. 매도가 잘 안 되는 물건일수록, 광고가 내려갔다 다시 올라가는 리셋 효과와 반경 확장이 거래를 만듭니다.
- 결국 거래는 "가장 가까운 부동산"에서 나옵니다. 150여 곳에 단독 의뢰하고, 그중 핵심 중개사무소에 직접 전화 홍보하는 게 매도왕이 5개월 내내 반복해온 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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